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문단 편집) == [[케빈 가넷]]의 영구결번 == 현재로써 이 팀에서 영구결번에 대해 가장 뜨거운 감자인 선수는 '''[[케빈 가넷]].''' 사실 어느 팀이었어도 이 정도의 이력을 남긴 선수라면 무조건 영구결번이 된다. 인기와 성적 모두 바닥이던 팀에 입단해 12년간 뛰면서 울브스의 모든 영광[* 미네소타는 플레이오프에 총 10번 진출했는데 17-18, 21-22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가넷과 함께 이뤄냈다. 또한 역대 최고 성적인 컨파 진출도 마찬가지]을 함께 한데다 팀 역사상 최초의 올스타(톰 구글리오타와 동시), 최초이자 유일한 MVP 수상자인 가넷이 영구결번되지 않을 확률은 없다. 사실 가넷 정도의 업적이면 영구결번이 짜기로 유명한 레이커스에서도 영구결번이 무난히 가능한 수준이다. 거기다가 트레이드로 2014-15 시즌 미네소타로 리턴하여 사실상 미네소타에서 은퇴를 했다. 다만 팀 감독이자 사장인 플립 선더스 감독의 죽음 이후 가넷과 미네소타 구단 간의 사이가 매우 나빠져 은퇴한지 수년이 지난 이후에도 영구결번이 되지 않고 있다. 가넷의 불만은 두 가지인데 1.플립 손더스 이후 구단 운영방향과 2. 손더스 감독에 대한 구단의 태도였다. 가넷은 항상 구단운영에 참가하고 싶어했는데, 울브스는 새로운 사장이자 감독인 톰 티보도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절친한 동료였던 샘 미첼을 해고하고 가넷에게 전혀 역할을 주지 않았던 것. 2번의 경우 선더스의 역할이 지대했음에도 불구하고 3분짜리 기념 비디오 제작 하나로 때운 것에 대한 비판이었다. 가넷은 선더스가 영구결번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다만 2번의 경우 아래 언급되다시피 2018년에 선더스가 사망한지 3년만에 구단이 영구결번하기로 결정을 내리면서 해결이 된 상황. 이와 같은 갈등이 계속되면서 2017년에 구단주 글렌 테일러는 자신이 가넷의 영구결번을 해줄 준비가 되었으며 연락했으나 가넷이 씹었다고 주장했고, 가넷은 그런 연락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런 상황에서 폴 피어스는 2018년 2월에 가넷이 차라리 셀틱스에서 영구결번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일단 울브스 구단 측과의 갈등이 일단락된 후에 영구결번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당연하지만 저 정도 업적을 세운 선수가 영구결번되지 않는 것도 어색하고, 가넷이 문제삼았던 것 중 하나인 선더스의 영구결번이 진행된 상황이라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가넷은 단순히 팀에 서운한 것 이상으로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가넷은 2020년에 다시 한번 구단주 글렌 테일러를 뱀(snake)라고 부르면서 비난했는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가넷이 미네소타에 재합류할 당시 테일러가 '''구단운영 참가를 약속했으나''' 그가 합류한 직후 뒤통수를 쳤다는 것이다. 단순히 역할을 주지 않은 것과 말을 바꾼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가넷의 전 동료인 켄드릭 퍼킨스 등도 가넷의 편에 서서 테일러를 비난했다. 가넷의 불만을 잠재우려면 선더스의 영구결번 뿐 아니라, 문제의 핵인 구단 운영 참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진실이 어찌됐건 가넷은 현재 테일러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여기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영구결번을 허용할리가 만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1년 마침내 글렌 테일러 구단주가 팀을 15억불에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넘기기로 하면서 가넷의 영구결번에 대한 전망은 한창 밝아졌다. 그러나 팀 매각이 아직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테일러가 구단주(대주주)이며, 로드리게스가 보유한 팀의 지분은 2023년 9월 기준으로 40%이다. 이 때문에 언론에서는 아직 로드리게스를 minority owner라고 하고 있다. 로드리게스와 그의 파트너들이 구단주가 되는 것은 '''2024년'''이다. [[https://www.startribune.com/marc-lore-alex-rodriguez-own-40-percent-minnesota-timberwolves/600262661/]] 2023년 3월에 가넷이 보스턴 글로브와 이와 관련해 인터뷰를 한 바 있는데, 가넷은 구단주가 교체되고 나면 영구결번에 대해 "고려할지도 모른다(maybe I'll entertain it)"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특히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미니애폴리스가 향하는 방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내 져지 영구결번보다는 저 사건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팀 소유주가 바뀌고 나면, 고려할지도 모르겠어요. 저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몇가지 있는 것 같고, 도시(미니애폴리스)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그저 미니애폴리스가 예전에 우리가 알던 도시로 돌아가길 바라요. 겨울엔 무지 춥지만 멋지고 분위기가 끝내주며, 여름엔 호수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 말이죠. 거기로 돌아가고 싶은 겁니다, 미네소타에 대한 사랑으로요. 현재는 다른 XX(비속어)에 있어요. 전 지금 그 도시랑 동질감을 갖기도 힘듭니다. “Once new ownership takes over, I’ll probably entertain that. I think there’s a couple of more things that’s above me and that the city can actually do better. I just want to see the city get back to where we know it could be, a dope city that’s freezing cold in the winter and great vibes and lake life in the summertime. That’s what I want to get back to, the Minnesota love. It’s on some other [expletive] right now. I can’t even identify with the city right now.” 2018년에는 가넷과 함께 미네소타의 전성기를 보낸 플립 선더스 감독을 영구결번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